취미생활- 로봇혼 / 건프라 / 레고 / 레트로게임 / 영화 / 책

(2021년 04월 발매) MG 1/100 건담 Mk-V 본문

건프라

(2021년 04월 발매) MG 1/100 건담 Mk-V

wanderers 2021. 1. 9. 21:56
반응형

MG 1/100 건담 Mk-V

발매가격 : 세금불포함 8,000엔 (12배 가격 96,000원)

발매일 : 2021년 04월 (일본 기준)

 

■ 건담 센티넬

건담 센티넬은 모형잡지 '모델 그래픽스'에서

1987년~1990년동안 연재한 소설과 모형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건담 센티넬이 기획된 이유는

건담ZZ 종료 후 역습의 샤아가 공개되기까지 

프라모델 발매 라인업의 공백이 발생되기 때문에

과거 MSV 시리즈처럼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주인공 기체는 S건담으로 인기가 매우 많지요.

건담 센티넬의 디자이너가 그 유명한 '카토키 하지메'.

MG Ver.Ka를 감수하시는 그 분입니다.

 

건담 센티넬의 스토리는,

Z건담의 종반으로부터 건담ZZ의 초반까지,

그리프스 전투 말기인 우주세기 0088년 시점

'페즌의 반란'이라는 사건에 대한 것입니다.

 

소행성 기지 '페즌'에 주둔하는 지구연방군 교도단 티탄즈성향의 청년장교들은

Z건담 후반 지구연방정부가 에우고쪽으로 간것에 대하여

'뉴 디사이즈(New Desides)'라는 이름으로 반기를 들었습니다.

연방정부는 그리프스 전쟁 종결 시점 대다수의 전력을 온존하고 있던

네오 지온과의 충돌을 앞두고 연방군 내에 의사통일이 필요했고,

뉴 디사이즈가 방해가 된다고 판단하여 토벌대를 파견하기로 결정합니다.

네오 지온과의 전쟁을 앞두고 대병력을 투입시킬 수는 없기에

아가마급 신형 순양함 페가서스III와 S건담, FAZZ, Z플러스로 구성된

소수정예 알파임무부대를 파견, 뉴 디사이즈와 격전을 치룬다는 내용입니다.

 

아직 한번도 애니메이션화가 안된 작품입니다.

섬광의 하사웨이도 애니메이션화 되었으니, 언젠간 해주려나요?

상세한 내용은 국내에서도 책으로 발간한 것이 있습니다.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 건담 Mk-V

건담 센티넬은 카토키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의 MS가 많이 등장하는데요,

로봇혼으로는 다양하게 출시가 되어왔습니다만,

프라모델로서는 S건담, Ex-S건담, 제타플러스, 제크 아인 정도 외엔

의외로 제품화가 많이 안되어 있습니다.

 

건담 Mk-V는 과거 로봇혼 Ka. Signature 브랜드로

통상판, 연방판, 마킹플러스판으로 발매된 이력이 있으나,

프라모델로서는 구판까지 통틀어 처음으로 발매되는 것입니다.

 

건담 Mk-V는 연방군의 북미 오거스타 연구소에서 개발된 시작형 MS 입니다.

높이 22.8m, 본체중량 38톤, 제너레이터 출력 5320kw. 형식번호는 ORX-013.

사이코 건담을 소형/양산화 하기 위해 티탄즈가 오거스타 연구소에

개발을 요청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새로운 all-range 공격 디바이스 '인컴'을 실전에 운용한 최초의 MS이기도 합니다.

인컴은 일반병이 탑승한 기체도 뉴타입이나 강화인간처럼 all-range 공격이

가능하도록한 준 사이코뮤 무장 입니다.

건담 Mk-V는 등쪽에 인컴을 2개 장비하였습니다.

티탄즈의 요구에 의해 개발되었으나, 롤아웃을 앞두고

에우고가 지구연방군을 장악했기 때문에

반 티탄즈 체제에서 개발이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모두 3대가 만들어져서 그 중 1대가 뉴디사이즈에 의해 실전투입이 되었습니다.

파일럿은 뉴디사이즈의 수장인 브레이브 고드 대위로,

뉴디사이즈의 플래그쉽 기체로 운용되었다고 합니다.

컬러링도 원래 연방컬러인 회색에서 파랑으로 변경이 됩니다.

또 다른 1대는 액시즈에 넘겨져서 인컴의 기술과 노하우가

네오지온군에게 넘어가게 되어 '도벤 울프'의 원형이 되었다고 합니다.

 

로봇혼 때에도 그랬듯이 색놀이 좋아하는 반다이는

연방컬러도 당연히 한정판으로 판매하겠죠.

MG로 도벤울프도 기대하게 만들어주네요.  이건 좀 기쁜데요.

 

■ 제품설명

길고 긴 해설을 마치고 이제 본 제품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프리미엄반다이 홈페이지에 제품설명이 멋지게 나와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p-bandai.jp/hobby/special-1000012425/

 

만약 접속이 안되시면 인터넷 사용기록을 한번 삭제 하고 

다시 시도해보세요.

 

한번도 제품화된 적이 없는 만큼

완전신규조형임을 엄청 강조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멋지게 잘 나온 것 같아요.

건담 Mk-V : 건담 센티넬에 등장하는 건담 Mk-V가 드디어 완전신규조형으로 처음 MG화 결정. 기체 각 부분의 조형, 컬러링을 완전신규조형으로 정밀하게 재현. 인컴을 처음으로 한 각종 무장 기믹을 충실하게 재현. 신규조형의 관절로 대담한 포징이 가능. 신규조형이란 말이 세번이나 나옵니다!
기체의 흰색 라인은 모두 색분할 되어있다고 합니다!! 기쁜 소식!!
인컴은 백팩에 격납, 리드선으로 사출상태도 재현, 미사일포드는 해치의 개폐 및 자체 가동, 미사용상태도 재현 가능, 빔캐논 가동, 백팩에 실드를 거치할 수도 있습니다. 
프론트 스커트를 접속하는 암을 사용해서 가동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본 특허출원을 했다고 하는데 사진만 봐선 뭘 어떻게 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프리미엄 반다이 제품은 항상 단색 패키지라서 서운했는데요, 이번엔 풀컬러 패키지라고 합니다. 앞으로는 계속 이렇게 해주면 안될까요? 매뉴얼도 좀 화려하게 기체 해설도 넣어주고 하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리고 한정판 답게 습식데칼이 부속됩니다.

마지막으로, 바리에이션이 될 거 같은 기체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건담 Mk-V 연방군 컬러 (로봇혼 제품 이미지입니다. 빔라이플은 신규조형이 되겠네요.)

 

 

도벤울프 (HGUC 제품 이미지, 하반신 외엔 신규조형이 엄청 많겠네요. 이 기체 역시 UC버전이 별도로 있죠.)
실버불렛 (HGUC 제품 이미지, 이 기체도 핀판넬 시험형, 그리고 실버불렛 서프레서가 나올 수 있겠죠.)

이렇게 바리에이션이 많으니 신규금형 본전은 충분히 뽑을 듯 싶네요^^

아직 우리나라 예약은 안들어갔는데, 어서 예약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